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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등학교 1학년, 봄경
김승진이란 이름을 처음 알린 노래
당시 남여학생 모두 좋아했었던 노래지!
낭주골 친구들아! 오랜만에 들어보자!
오늘은 말할거야 내 마음에 간직한
사랑한단 그 말 한마디
타는 가슴 달랠길 없어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오늘은 말할거야
제아무리 예쁜 꽃을 바라보고 있어도
나에게는 예쁘지 않고
눈감아도 눈을떠도 맴도는 그대영상
내 마음 애를 태우네
*
알면서도 모르는 척 왜 만나면
가벼운 미소만 띄우나
터질듯한 이 가슴 사랑의 고백을
오늘은 말할거야
오늘은 말할거야
내 마음에 간직한
사랑한단 그 말 한마디
타는 가슴 달랠길 없어
도저히 참을수 없어
오늘은 말할거야
출처 : 낭주골의 추억
글쓴이 : 진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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