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스크랩] 농구선수들의 과거 스카우트 비화,,,

최강동원 2009. 5. 26. 01:17

http://blog.naver.com/hskim72

여기 블로그에 선수들의 과거 스카우트 비화가 많이 올라와 있네요...

심심하신분들 가서 한번 읽어보는것도 재미있을듯 하네요,,,,ㅎㅎ

김영만 선수의 의리 정말 대단합니다...

일부만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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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스카우트 비화

마산高 시절 센타로 이미 두각을 나타내던 김영만193cm은 고려大가 미리 입도선매 어느 大

學도 그에게 다가가지를 못했다.하지만 김영만의 의리로 인해 스카웃 시장이 또 한차례 이

변이 일어난다.고려大 박한 감독은 김영만이 마산高에서는 센터이지만 고大진학 후 포지션

을 포워드로 변경하면 크게 대성할거라 믿었고 제일 먼저 김영만 아버지와 입학 합의를 본

상태였다.신문에도 보도가 된 상태였고 김영만 자신도 고大 입학을 원한터라.........

하지만 김영만은 의리에 살고 죽는 뜨거운 피를 가진 남자였다......

 

 <당시 마산高에는 그의 동기가 6명이었다. 김영만과 함께 동기 4명은 고려大에 진학하기로 약속이 되어있었다. 그런데 나머지 2명이 문제였다. 여기에서 그는 고민을 하게 된다. “만약

가 고대를 가지 않는다면 모두 大學에 갈 수 있지 않을까?” 부모님도 모르게 이런 고민을

던 그는 마침내 아버지의 뜻을 거역하고 중앙大로 갈 의사를 밝히게 된다. 그의 집안과 이

안심하고 있던 고려大는 발칵 뒤집어졌다. 大學 관계자들이 마산高로 급히 내려와 學校

를 들쑤셔놓은 것은 물론이고 아버지도 감독을 만나 ‘도대체 내 아들을 어떻게 유혹했냐’며

한바탕난리를 치렀다. 그는 잠깐동안 도피 아닌 도피 생활을 해야했다. 결국 실리 보다 의리

                                                            를 택한 김영만은 중앙大의 유니폼을 입게된다--고大 포기, 중大입학 기사 내용>

 

언감생심 고려大行이 결정된  김영만이...행운의 주인공 정봉섭 감독은 한통의 전화<김영만의 조건>를 받고 단숨에 마산으로 직행 ..김영만을 황급히 품에 안는다. 로또 1등? 물론 나머지 6명의 깍두기들도  덤으로....

 

제 2차 김영만 스타우트 비화

중앙大 졸업반, 빅2 김영만,양경민193cm 이 두선수의 진로도 큰 관심 거리였다.두 선수다 모두 일찌감치 자신의 진로를 선택햇다. 양경민은 삼성전자로 ,김영만은 현대전자로 입장을 밝힌 상태였다.

여기서 잠깐,  왜 중앙大 패밀리 기아는  빅2에게 무관심했을까?

 일단 기아는 센터 문제로 골머리 ....

기아왕조의 기둥인 한기범-김유택의 노쇠화,한양大 리바운드왕 조현일197cm의 무릅 부상,조동기198cm의 빈약한 몸싸움...

외 반해 김영만-양경민 자리야  허재-정덕화-강정수-정희조-추일승-천정열-이훈재191cm-고졸 루키 권종오190cm등

풍성해 오히려 센타 보강에 심혈을 기우리고 있었다.  그런 이유로  유재학,정덕화 이후 처음으로 연세大 출신 박승일2m을 영입.(기아는 눈독을 들인 중大 안병익198cm의  SBS行으로 더 다급해짐>

 

물론 기아도 득점력 뿐만 아니라 수비력도 뛰어난 김영만에게 관심을 갖고  추파를 던진건 사실이지만 현대전자의 물량공세에 한발 물러난 상태였다. 단  정봉섭감독의 기아 선호도,김영만선수 취향<중大 의리>을 적적히 이용,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양경민은 이미 삼성行 도장을 찍은 상태였고..

 

  <삼성전자의 레전드 故 김현준  광신상고~연세대~삼성전자>

 

이런 문제로 인해 삼성전자는 일찌감치 양경민을 손쉽게 영입,김현준182cm,문경은과 더불어 막강 3점슛 라인을 형성했고...

박상관2m1-이창수196cm-서대성195cm-김윤호192cm-강을준191cm-강양택190cm-김진187cm-손영기188cm-김대의183cm-김승

182cm -노기석187cm-서동철182cm 조합으로 기아-연대 타도를 준비했다.

 

  <현대전자의 레전드 신선우:당시 아시아 최고의 센터군림 ! 1982년 뉴델리아시아경기대회에서 한국

 의 금메달을 이끌었다.치명적인 무릅부상으로 인해  28세 젊은 나이에 은퇴! 용산고~연세대~현대전자>          

 

반면,현대전자는 정경호2m5 영입 높이를 보강,슈퍼스타 이상민 안착으로 팀의 공격력 극대화를 꿈꾸며,조성원180cm-임근배

187cm-이익수2m3-김재훈194cm-최병식193cm-김종석193cm--유도훈178cm-김지홍187cm-김광은193cm-임달식184cm- 백전노장

이원우187cm-이지승 188cm-강인태184cm-이영주183cm를 내세워 기아-연대 타도를 준비한다.

 현대전자는 김영만 영입으로 기세등등 할 태세에 또 다시 의외에 문제로 또 다시 대어를 놓치고 대성통곡......

졸업을 앞두고 대표팀에 선발된 김영만은 청운의 꿈을 품었지만 당시 정광석 대표팀 감독이 국제대회에서 자신을

홀대 출장을 시키지 않자 이에 격분...현대전자行을 포기, 선배들이 있는 기아 자동차를 선택하게 된다.

정광석 감독은 바로 현대전자 감독이기에... 어허 통재라....김영만은 기아行을 선택 ,김유택의 은퇴로 '허동택 '트리오에서 '허동

만 '트리오를 형성  마지막 기아 왕조의 황태자로 자리잡는다 . 

출처 : I Love NBA
글쓴이 : Ronny Jorda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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