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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수연 나병준 오늘(21일) 결혼, 결혼식-신혼여행 모두 생략   2012-11-21 08:00:47

[뉴스엔 전원 기자] 차수연과 나병준 대표가 결혼한다. 배우 차수연과 판타지오 나병준 대표는 11월21일 조촐한 결혼 절차를 밟는다. 별도 결혼식 없이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식사를 하며 조용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11월 21일이 부부 되는 날이라고 말했을 뿐 결혼식이 치러지지는 않는다. 가족들만 모여 소박하게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고 말했다. 현재 차수연이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에 출연 중이기 때문에 신혼여행 역시 잠정 미룬 상황이다. 한편 나병준은 예비신부 차수연과 싸이더스 재직 시절 담당 매니저로 처음 만나 2007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나병준 차수연 열애 사실은 차수연 소속사가 지난해 공식발표하며 세상에 알려졌다. 차수연은 2008년 나병준 대표를 필두로 판타지오(구 N.O.A)가 싸이더스에서 분사할 당시 함께 옮겨왔지만 올해 초 메이딘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이적했다. 차수연은 2004년 KBS 2TV '알게 될꺼야'로 데뷔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으며 현재 SBS '내 사랑 나비부인'에서 목수정 역으로 출연중이다. 나병준 대표는 하정우 지진희 주진모 등 톱스타가 속해 있는 연예기획사 판타지오 수장이다. 나병준 대표는 1976년생으로 올해 만 36세. 현재 판타지오 대표이사 및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이사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