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파라다이스 섬 통영 소매물도
매물도는 한산면 매죽리(每竹里)에 속한 대매물도, 소매물도, 등대도(일명 글씽이섬) 3섬을 통틀어
말하는 것으로, 소매물도와 등대도의 해안암벽이 장관이다. 본 섬인 소매물도는 면적이 2.51㎢에
불과한 작은 섬으로 행정구역상으로는 통영시 한 산면 매죽리에 속하며 소매물도 이외에도
대매물도, 홍도, 등대섬(해금도), 대구을비 도, 소구을비도 등이 모두 여기에 딸린 섬이다.
이 섬에 약 20가구가 마을을 이루고 살고 있다고 한다.
거제 저구항에서 8시30분.미지의 섬으로 가는 부푼 마음을 안고 매물도배에 몸을 실었다.거리로는 통영보다 가까워서 30여분이면 소매물도에 도착한다.
배를 타고 가다보면 멀리 수면위에 서너개이 바위가 옹기종기 모여 멋스럽게 바다위에 솟아 여행객들의 시선을 붙잡아 놓는다. 앞에 있는 하얀바위는 곰발자국바위고 가운데 바위는 할아버지의 모양을 하고 있어 할아버지 바위라고 하는 오륙도바위다.
소매물도항에 도착한다.아무도 우리를 반겨주지는 않으나 그저 마음만은 행복할 뿐이다."등대가는길"낡고 초라한 이정표를 따라 20여분 오르면 폐교가 나타나고 땀을 한번 훔치고 나면 등대가는 두갈래 길이 나타난다.왼쪽은 바다를 따라가는 길이고 오른쪽은 망태봉을 올라 가는길이다.
망태봉에 섰다.
미치겠네요.
눈물이 나올려고 합니다.소매물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움에 대미를 장식하는 섬, 바다와 섬이 있는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상상해 그린들 이만한 그림이 나올수 있을까 싶은 감흥에 벅찬숨을 토하게 하는 곳이다. 도시의 찌든 현대인이 꿈꾸는 파라다이스가 있다면 소매물도가 바로 그곳일것이다. 비취빛 바다와 초원위의 하얀등대가 투명한 하늘과 만난다,
그저 바라만 봐도 아름다운 풍경.제일 좌측에 바위와 중간바위 사이에 글썽이 굴이 있다.선박을 이용하여 이곳을 들어가면 그 옛날 중국 진시왕의 사자 서불이 해금강을 거쳐 이곳까지 왔다가 불로초를 구하고 못하고 동굴천장에 “서불과차”하는 글만 남기고 갔다고 글썽이 굴이다.
등대가 있는 섬중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소매물도 등대섬, 푸른 초원이 펼쳐진 언덕 그리고 하얀등대와 푸르른 바다는 한껏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낸다. 이 등대는 일제가 뱃길을 확보하기위해 설치했다고 한다. 소매물도는 개인소유지만 등대섬은 국가소유이다.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지어 말어.
어메나!!!! 공룡바우 아닌감.등대에서 바라보는 공룡 대가리와 몸통 저길 함 올라가야 하는데.....
빨간 지붕의 건물은 소매물도 항로표지 관리소이다.
우리나라에서 바우가 빼쪽하면 입석대 아니면 촟대바위 인데 저거는 촟대바우 딩동댕~
바다 그 시원스러움
소매물도 등대
등대섬은 소매물도와 열목개를 사이에 두고 사이에 두고 50m비닷길로 떨어져있다가 간조때가 되면 열목개 몽돌밭은 하루 두 번 본 섬과의 길을 열어줘 “모새의 바닷길”을 소매물도에서 불수있게 만들어준다.
열목개 몽돌 바닷가에서 신난 우리 아들
공룡대가리와 대매물도 조망
절벽해변
대매물도 전경
어유도 풍경
망산의 모습
명사해수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