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교정시설...(사건사고포함)

사람이 이렇게까지 악독할 수가 있나요?

최강동원 2012. 11. 22. 23:47

 

 

7월 20일 MBC 뉴스 보도 화면입니다.

 

(MBC 동영상은 퍼 오는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불편 하시더라도 동영상은 IMBC에서 보시기 바랍니다.

MBC 김점덕 인터뷰 동영상 보기 : 통영 초등학생 닷새째 실종‥꺼진 휴대폰만 발견돼)

 

경남 통영의 초등학교 4학년 학생 한아름(10살) 양 실종 사건 보돕니다. 김점덕이라는 목격자가 인터뷰를 합니다.

“7시30분쯤 사이에 집을 나왔어요. 아름이(실종아동) 정류장 있는 거 보고 저는 밭으로 갔습니다. 그 이상은 모르겠습니다.”

 

 

그 뒤 아름이는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통영시 산양초등학교 4학년인 한아름 양은 지난 16일 오전 7시30분께 학교에 간다며 집을 나선 뒤 일주일째 연락이 닿지 않다 22일 사망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누가 죽인 겁니다.

그리고 그 용의자도 22일 붙잡혔습니다.

저 사람이 그 용의잡니다.

 

학교 가는 아름이를 강제로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 하려는데 반항을 해서 죽였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도 저렇게 방송 인터뷰를 했다고 합니다.

 

사람이 저럴 수도 있는 건가요?

일부 기사에는 저 사람이 성폭력 전과가 있다고 합니다. 가벼운 처벌이 이런 참변을 낳은게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저 사람이 저를 ‘화학적 거세’를 지지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고 있네요.

 

관련기사 : 실종 女초등생 숨져..용의자 40대男 검거(종합2보)

초등생 살해 피의자, 사건 후 행적 ‘뻔뻔’

이와 유사한, 이보다 조금도 덜하지 않은 사건도 있었죠? 이른바 ‘울산 계모 사건’

 

2008년 2월 사진에서 보이는 남자 아이, 6살 우영진이가 실종됐습니다. 그 어머니(계모) 오선미씨가 아이의 사진이 담긴 액자를 들고 ‘우리 아들 좀 빨리 찾아 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저 여자가 남편의 전처의 아들을 때려 죽인 뒤 저렇게 쇼를 했다고 합니다.

 

당시 기사는 이렇게 돼 있었습니다.

오 씨는 평소 우 군을 학대했으며 지난 5일 밤 집에서 둔기로 우 군을 때리다 실신한 후 방치했다가 우 군이 숨지자 경북 경주시 야산에 우 군의 시신을 매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씨가 멀쩡하게 방송 인터뷰를 하는 동영상은 아직도 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남편 전처의 아들이지만 내 배로 낳은 아들 이상으로 슬퍼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관련기사 : 6일 울산서 실종된 어린이 계모가 살해

사람이 이렇게 까지 악할 수 있다는게 믿어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