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교정시설...(사건사고포함)

이란성쌍둥이 자매 나란히 행시 합격...

최강동원 2013. 11. 21. 09:01

조선일보 | 청주 | 입력 2013.11.21 03:11
충북 청주 출신의 이란성쌍둥이 자매가 행정고시에 동시 합격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20일 안전행정부가 발표한 행정고시 일반행정 부문 합격자 명단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윤지하(23·사진 오른쪽)·지효씨 자매. 청주 토박이인 자매는 2009년 언니 지하씨가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 동생 지효씨가 고려대 국문과에 각각 입학했다. 자매는 향토 기숙사 '충북학사'에 들어가면서 행정고시에 도전하기 시작했다. 2011년부터 시험을 본 이들은 세 번 도전 끝에 이날 동시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