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황수경 KBS 아나운서, 17년간 몸담았던 `열린음악회` 떠난다
http://media.daum.net/v/20150310060507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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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디어다음] 연예일반
글쓴이 : 한국일보 원글보기
메모 : [단독] 황수경 아나운서, 열린음악회 떠나
프리랜서 전향 위한 포석?
'MC계의 교과서' 황수경 아나운서가 17년간 진행했던 KBS '열린음악회'를 떠난다.
KBS 아나운서실의 한 관계자는 "황수경 아나운서가 3월말까지 '열린음악회' 녹화에 임한다"고 전했다. 이어 "금명간 KBS에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MC의 표본으로 불리우는 황수경 아나운서가 '열린음악회' 마이크를 내려놓으면 최장수 여자 MC로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하는 셈.
이제까지 단일 프로그램 최장수 남자 MC는 1980년부터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한 송해가 있으며, 여자로는 지난 1998년부터 '열린음악회'를 진행한 황수경 아나운서가 유일하다.
지난 1993년 KBS 공채 19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KBS 뉴스광장, KBS 9시 뉴스 등을 진행한 황 아나운서는 1998년 10월부터 현재까지 17년째 '열린음악회'를 진행해오며 KBS의 대표 아나운서로 존재감을 확실히 했다.
이밖에 황 아나운서는 지난 5년 동안 'VJ특공대'를 진행한 것을 비롯해, 스펀지, 여유만만, 낭독의 발견, 영화가 좋다, 신화창조 등의 메인 MC로 활약했으며, 제헌절 광복절 국군의 날 등 국가 기념행사와 국제적인 행사 등 중요 특집 방송을 가장 많이 진행한 아나운서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방한하였을 때 생일을 맞이한 여왕을 위해 KBS홀에서 열린 특별콘서트에서 황 아나운서가 사회를 보면서 여왕을 감동시켰던 장면은 지금까지도 수많은 이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황 아나운서의 가까운 지인은 "고민 끝에 변화와 발전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되어 '열린음악회'를 떠나기로 한 것으로 알고있다"며 "22년 넘게 KBS에서의 방송 경험을 발판삼아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모색하고 싶어 '열린음악회'를 내려놓기로 한 만큼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방송가에서는 황 아나운서가 17년간 애정을 아끼지 않았던 '열린음악회'를 떠나는 것은 프리랜서 전향을 위한 포석이 아니겠냐는 의견을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다.
지난해 한 미디어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 시대를 풍미했던 여자 아나운서들 중 '전설'로 남을 인물을 물어본 결과 프리랜서를 선언하지 않은 아나운서로는 유일하게 황수경 아나운서가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프리랜서 전향 위한 포석?
'MC계의 교과서' 황수경 아나운서가 17년간 진행했던 KBS '열린음악회'를 떠난다.
KBS 아나운서실의 한 관계자는 "황수경 아나운서가 3월말까지 '열린음악회' 녹화에 임한다"고 전했다. 이어 "금명간 KBS에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MC의 표본으로 불리우는 황수경 아나운서가 '열린음악회' 마이크를 내려놓으면 최장수 여자 MC로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하는 셈.
지난 1993년 KBS 공채 19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KBS 뉴스광장, KBS 9시 뉴스 등을 진행한 황 아나운서는 1998년 10월부터 현재까지 17년째 '열린음악회'를 진행해오며 KBS의 대표 아나운서로 존재감을 확실히 했다.
이밖에 황 아나운서는 지난 5년 동안 'VJ특공대'를 진행한 것을 비롯해, 스펀지, 여유만만, 낭독의 발견, 영화가 좋다, 신화창조 등의 메인 MC로 활약했으며, 제헌절 광복절 국군의 날 등 국가 기념행사와 국제적인 행사 등 중요 특집 방송을 가장 많이 진행한 아나운서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방한하였을 때 생일을 맞이한 여왕을 위해 KBS홀에서 열린 특별콘서트에서 황 아나운서가 사회를 보면서 여왕을 감동시켰던 장면은 지금까지도 수많은 이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방송가에서는 황 아나운서가 17년간 애정을 아끼지 않았던 '열린음악회'를 떠나는 것은 프리랜서 전향을 위한 포석이 아니겠냐는 의견을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다.
지난해 한 미디어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 시대를 풍미했던 여자 아나운서들 중 '전설'로 남을 인물을 물어본 결과 프리랜서를 선언하지 않은 아나운서로는 유일하게 황수경 아나운서가 이름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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