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2013-08-20 오후 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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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사진= 김종헌 수배전단) |
40대 여성을 살해한 뒤 특수강간죄로 위치추적 전자장치(일명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던 김종헌(50)씨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북 영주경찰서는 20일 오전 11시께 영주시 안정면 묵리 출산기술연구소 인근 야산에 숨어있던 김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의 소지품 가운데 교도소에서 모은 것으로 추정되는 1천800여만원의 현금다발이 발견됐다.
경찰은 사건 발생 다음 날인 16일 김씨를 공개 수배했다.
김씨는 경찰 조사과정에서 범행 대부분을 시인했고 숨진 A씨가 평소 모멸감을 주는 말을 많이 해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특수강간죄로 7년을 복역한 뒤 올 2월 전자발찌를 차고 출소했다.
지난 15일 새벽 3시20분께 경북 영주시 영주동 자신의 집에서 동거녀 A씨를 흉기로 살해한 뒤 달아났다.
한편 경찰은 범행동기를 조사한 뒤 살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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