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스크랩] 동부는 전체적인 수술에 들어가야함..

최강동원 2013. 11. 29. 06:34

이충희는 양심이 있으면 알아서 나가주는게 제일 좋고...

몇연패까지 찍어야 나갈텐가?

더 심한 욕도 하고 싶지만..

김영감 감독대행 체제로 지금이라도 운영하고

그 부족한 경험을 보충하기 위해 예체능에서 휴가(?) 중이신

최인선 님을 고문으로 모셔와야 한다

최인선 님은 중앙대 출신으로 중앙대 라인과도 무리없이

잘 녹아들것이며 기아왕조를 이끌었던 수많은 경험들은

김영만 감독대행의 부족함을 잘 메꿔줄 것이다.

코치로 신기성 해설위원이 왔으면 한다.

신기성이 중앙대 라인은 아니지만 원주 TG 시절

뛰어본 만큼 동부라는 팀에 어울린다고 본다.

신기성이 두경민에게 자신의 노하우와 경험을 전수해준다면

두경민에게 큰 도움이 될것이다.

두경민이 비록 김민구에 비해 경기운영이나 다재다능함이 떨어질지는 몰라도

윤호영과 더불어 동부의 코어로 성장해주어야 하는 유망주임은 확실하다.

그런 두경민이 신기성에게 가르침을 받는다면 성장폭은 훨씬 클것이다.

선수단 전체적인 연봉 삭감도 필요하다.

프랜차이즈 고참 김주성은 물론이고 최고참 이승준등등 모든 동부선수들이

연봉을 삭감하고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

동부는 배고픔을 모른다.

인천 전자랜드만 봐도 그렇다.

전자랜드는 3연패만 했음에도 선수단과 감독이 삭발을 했다.

동부는 어땠는가? 12연패를 했음에도 달라진게 있는가?
물론 삭발을 했다는것 만으로는 판단할수는 없을것이다.

그러나 뭔가 의지를 보여주기에는 충분하지 않았을까?

안그래도 동부그룹 사정이 많이 안좋다.

동부 역시 인천 전자랜드 처럼 해체설 뜨지 말라는 법 없다.

정신 차려야 한다. 지금 12연패에서 허우적 댈때가 아니다.

동부는 감독 갈아버릴수 있을때 얼른 갈아버리고

새로운 술을 새 부대에 담아야 할것이다.

출처 : 농구 게시판
글쓴이 : 꿀흠친곰돌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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