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교정시설...(사건사고포함)

[스크랩] 2012년 8월 9일 서산 여대생 성폭행 자살 - 안정서

최강동원 2012. 10. 6. 20:16

안정서 1974년 12월생 이석민피자 서산점 사장

 

서산 피자가게 아르바이트 여대생의 죽음이 알려지면서 전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 지난 8월10일 오후 5시10분쯤 서산시 수석동의 한 야산에서 이아무개씨(23)가 발견됐다. 이씨는 아버지의 승용차 안에 연탄불을 피워놓고 숨져 있는 상태였다.


그런데 이씨의 휴대전화에는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 있었다.

 

 

“…아르바이트하는 피자가게 사장으로부터 협박을 당했다. 협박이 무서워 내키지 않았지만 함께 모텔에 가서 관계를 갖게 됐다. …

 

치욕스럽고 고통스럽고, 모욕스럽다. 그가 나에게 협박을 계속하고 있다. 나를 죽일까봐 너무나 공포스럽다. 그래서 대신 내가 죽는다.

 

죽어서 진실을 알리겠다. 내가 당한 일을 인터넷에 띄워 알려 달라. 친구들아 도와줘. 경찰 아저씨, 이 사건을 파헤쳐서 그 사람을 사형시켜 주세요…라는 내용이다.


이씨는 자신이 죽음으로써 성폭행 당한 사실을 알리려고 했고, 범인을 처벌하려고 했던 것이다. 경찰은 즉각 수사에 나섰고, 이석민 피자 서산점의 점주인 안아무개씨(37)를 체포했다. 피해자 이씨는 죽기 이틀 전인 8일에 수석동의 한 모텔에서 안씨에게 성폭행을 당한 것이 밝혀졌다. 경찰은 안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피해자의 자살이유도 속속 밝혀졌습니다. 안씨가 모텔 투숙 당시 이씨의 나체사진을 찍었고, 그를 성폭행한 뒤 나체사진을 공개하겠다는 협박까지 받자 이에 따른 심적 갈등을 이기지 못한 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다.


이씨는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 대학에 다니며 용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에 나섰다. 그런데 짐승보다 못한 피자가게 사장을 만나면서 결국 꽃다운 나이에 죽음을 선택한 것이다. 이씨가 죽은 후 그의 친구들이 진실을 알리기 위해 나섰다.

 

아래는 친구들이 인터넷에 남긴 이 사건의 진실이다.

 

다음 아고라 주소입니다.

http://m.bbs3.agora.media.daum.net/gaia/do/mobile/story/read?articleId=200534&&bbsId=S103&pageIndex=1

많은 분들의 응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감사함과 고마움 하나하나 모아서 꼭 큰힘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죽은 그 아이의 친구들이 여러분께 자세한 사건 내용을 알려 드리고 싶다하여

제 글 윗부분에 그 친구들의 글을 삽입하겠습니다.

 

제가 쓴 내용과 분명 겹치는 내용도 있을테니 이 점 먼저 양해를 구합니다.

꼭 읽어주시고, 꼭 주변 분들께 많이 퍼트려주시고, 이슈화되게 도와주세요.

 

-

지난 2012년 8월 9일..

저희가 사랑하는 친구가 그 누구에게 속마음 털어놓지 못하고

누구보다도 쓸쓸하게 세상과 이별했습니다.

저흰 모두 친구가 선택한 갑작스런 죽음에 의아해했지만 친구의 마음을 알아주지 못한

저희를 탓하며 친구의 죽음을 받아들이려고 했습니다.

 

3일째 되던 날..

그토록 좋아하던 바닷가에서 한 줌의 재가 되어

저희의 곁을 떠나는 친구를 보며 저희는 좋은 곳에서 행복 하라는 말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눈물로 친구를 보낸 후.. 눈물이 마르기도 전인 발인식 다음날 8월 13일.

저희는 너무나도 어처구니없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경찰이 친구의 휴대폰에 남긴 유서를 발견함으로써

갑작스러운 친구의 죽음의 진짜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친구는 단순 자살이 아니라 짐승 같은 어느 한 인간의 파렴치한 행동에

견디지 못해 스스로 죽음을 선택했던 것입니다.

 

친구는 휴학 중이었고, 용돈벌이를 위해 서산시 ‘L피자’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피자가게의 현 사장이자, 부인과 어린 아들을 둔 한 가정의 가장인 A사장은

꽃과도 같았던 저희의 친구를 무참히도 짓밟았습니다.

 

강간과 협박을 하고 사진을 촬영하여 간직하는 등 여자에게는 씻을 수 없는 상처와 고통,

수치심을 안겨주었습니다. 이 짐승 같은 놈은 친구가 죽기 전인 8월 8일에도

친구의 집 앞까지 찾아와 협박하여 불러내고, 또 다시 강간한 후, 충격과 공포에 떨고 있는

친구의 나체를 찍어 친구의 휴대폰으로 보내 다시 협박의 수단으로 사용하였습니다.

 

그렇게 친구는 외로움과 공포심, 증오를 동시에 품은 채 저희 곁을 떠났습니다.

서산 ‘L피자’가게 A사장은 제 친구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도 잘못을 뉘우치고

유족 앞에 나타나 용서를 빌기는 커녕 자신의 범죄 사실을 없애려고만 안달이 나있었다고 합니다.

A사장은 사촌동생으로부터 제 친구의 사망소식을 듣고 사촌동생을 불러 경찰서에 전화하여

그녀의 사망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이것도 모자라 장례식장에 사람을 보내서 재차 확인까지 한 뒤,

서산을 떠나려다 이상함을 눈치 챈 경찰에 의해 붙잡히게 되었습니다.

이 후 경찰서 진술에서도 A사장의 짐승 같은 행동은 계속 되었습니다.

 

휴대폰의 모든 증거를 제거한 A사장은 혐의를 부인하다 피해자인 제 친구의 핸드폰에 전송된 사진을 보고 이번에는 ‘사랑하는 사이였다’며, ‘헤어진 후 만나주질 않아서 사진을 보냈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충남 서산 ‘L피자’가게에서 죽은 친구와 같이 근무를 했던 아르바이트생의 증언을 들었습니다.

저희 친구가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고 사장한테 연락을 하지 말라고 했을 때 사장의 협박이 담긴 연락을

받고는 울면서 잘못했다고 비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 당시 A사장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은 사시미 칼이었고,

프로필 명은 위협적인 문구가 적혀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분명 여자 아르바이트생들에게 수많은 성희롱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고 주장했던

아르바이트생 한명이 A사장의 경고를 받았는지 아니면, 사태가 심각해진 걸 알고 되레 겁을 먹었는지

경찰 조사에서는 ‘아무것도 모른다.’고 했다고 합니다.

 

지금 그 짐승 같은 사장의 변호인 측에서는 어떻게든 형량을 줄여보려고

죽은 피해자인 제 친구를 우울증 환자로 치부하려 한다는군요.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말을 또 한 번 더럽게 악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희 가슴 속에 남은 그 친구는

예쁜 얼굴에, 예쁜 얼굴만큼이나 마음도 예뻤고, 누구보다 항상 밝았던 친구였습니다.

 

그 친구에게는 8년 전 교통사고로 먼저 하늘나라로 간 오빠가 있습니다.

그 기억 때문에 매일같이 오빠를 그리워하며 힘들어 했지만 더 힘들어하시는

부모님을 위해 내색하지 않고, 오히려 부모님께 더 힘이 되어드리고자 노력했던 친구였습니다.

그런 예쁜 친구가 저희의 곁은 떠났고, 그런 예쁜 딸이 부모님의 곁을 떠났습니다.

처음엔 저희는 친구의 억울함을 풀어주고자 했지만

이것은 단순 친구의 일뿐만 아니라

다시는 주변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희 모두는 친구의 죽음이 아직까지도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

이건 단순 저희 친구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성범죄 관련법이 약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실껍니다.

 

제 2의 피해자, 제 3의 피해자가 나타나지 않도록 바라고,

이번 일을 계기로 모든 성범죄의 뿌리를 꼭 뽑아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관심이 제 친구의 아픈 영혼을 위로 해줄 수 있습니다.

소중하고 귀하신 시간 5분만 내주셔

아래 주소 네이트 뉴스와 네이버 뉴스에 추천과 댓글을 달아주시면

저희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모두의 힘을 모아 저희의 바램들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모두의 마음을 하나하나 모아 정말 큰 힘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부탁드리겠습니다.

네이트뉴스기사

 

http://news.nate.com/view/20120814n27025

네이버뉴스기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4661879

 

ps.저희 친구가 일했을 당시에 함께 근무를 했었던 분들을 찾습니다.

무섭다며 숨지 마시고, 용기 내어서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제겐 친동생과도 같던 사랑하는 동생이 있었습니다.

제 동생의 제일 친한 친구였기 때문에 저와도 사이가 좋았답니다.

어느 날.. 다른 친구의 생일이라며 기분 좋게 나갔다가 한시간 뒤 쯤 동생이 울면서 돌아왔습니다.

그 친구가 죽었다며 자살을 했다고 하더군요..

 

너무 충격이었습니다.

불과 죽기 이틀전에도 제게 연락와서 웃던 아이었거든요..

처음엔 저도 그렇고, 그 아이의 친구들도.. 심지어는 가족들도 스트레스가 많아서 견디기 힘들어서 자살을 했나보다 싶었어요..

 

그리고 나서 그 아이를 화장을 시키고.. 그토록 좋아하던 바다에 뿌려주었습니다.

얼굴도 너무 예쁘고, 예쁜 얼굴만큼이나 마음씨도 너무 고왔던..

성격도 시원시원하고 항상 밝게 웃던 얼굴이 떠오르네요..

 

그렇게 보내고 난 하루 뒤.. 경찰조사에서 미심쩍은게 있어서 수사를 더 한 결과..

아이는 단순 스트레스 자살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몇달 전부터 피자집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 사장이 성폭행을 하고, 나체사진을 찍어 협박을 했더군요..

아르바이트 비도 주지 않았고, 협박을 일삼아 상습적으로 성폭행을 해왔다고 합니다.

얼마나 억울합니까..

 

아이가 죽고, 장례식장에는 사람시켜 아이가 정말 죽었는지까지 확인을 하라고까지 했답니다.

그 사장은 유부남에 애까지 있는 사람입니다.

 

사장은 구속되었지만.. 그 아이와 사겼었다고 주장한답니다.(그 새끼는 38살이고, 그 아이는 24살입니다.)

어떻게든 형량을 줄여서 짧게 살다 나오려고 하는데.. 절대 그 모습 두고 볼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사장이 구속된 상태에도 그 피자집은 여전히 버젓이 영업하고 있더군요.

 

남일이 아닙니다. 내 딸, 내 누나 여동생, 내 여자친구.. 모두가 겪을 수 있는 일입니다.

분명 그 자식은 고작 몇 년 살다 나와 우리 곁에서 웃으며 살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또 한명의 피해자.. 두명의 피해자가 또 나타날것입니다.

모두가 도와주세요.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http://news.nate.com/view/20120814n27025

네이트 뉴스입니다.

 

주소 클릭하셔서 올려에 클릭해주시고, 베플에도 클릭을 해주세요.

그리고 댓글이 여러사람의 댓글이 많이 달리면 달릴 수록 가해자의 형을 더 늘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네요.

귀한 시간 5분만 내주셔서 사랑하는 동생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 그 아이의 죽음이 헛되이지 않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주변에 많이많이 퍼트려주세요.

 

이 사건이 이슈화가 되어 그 가해자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모든 성범죄의 뿌리를 뽑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

 

성범죄의 뿌리를 뽑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저 입을 찢어 죽이고 싶네 개새끼 -_-

출처 : 미제사건추적-그들은살고싶었다
글쓴이 : 아름다운현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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