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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세월호 침몰 참사-단독] "배 안에 친구들이" 삶과 맞바꾼 우정…단원고 양온유양 살신성인

세월호가 침몰하고 있던 지난 16일 오전 10시쯤 양봉진(48)씨에게 다급한 목소리로 지인의 전화가 걸려 왔다. 경기도 안산 명성교회 관리집사여서 평소처럼 교회 서류 작업을 하고 있을 때였다. 지인이 시키는 대로 TV를 켜보니 배가 가라앉고 있었다. 단원고 2학년인 딸 온유(17)가 탄 배였..

[스크랩] 침몰 당시 유리창에 보이는 생존자들 .. 이게 구존가?

숨진 학생들이 한꺼번에 발견되면서 초기 구조 실패에 대한 아쉬움이 짙게 배어나오고 있다. 특히 수습된 상당수 시신에서 손가락이 골절된 것으로 드러나 선실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몸부림친 흔적으로 보인다. 민관군합동구조팀은 지난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3층 식당과 4층 선실 등에 ..

[스크랩] 故박지영씨 `장례비 지급 거부` 총리의 합동장례 약속도 저짓?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이 침몰 사고로 숨진 故박지영씨의 장례비 지급을 거부해 비난을 사고 있다. 청해진해운은 “선사 관계자들이 수사를 받고 있는 관계로 장례비용을 지급할 상황이 아니다”라며 故박지영씨 장례비 500여 만원의 지급을 거부했다. 故박지영씨와 함께 사고로 숨..

[스크랩] 제자 10여명 구한 故 최혜정(25) 선생님 장례식

제자들을 구하려다 숨진 교사 최혜정(25) 씨의 발인이 19일 오전 9시 경기도 안산 제일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최 교사는 세월호 침몰 당시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SNS메시지를 통해 학생들에게 "걱정하지마. 너희부터 나가고 선생님 나갈께"라고 말하며 10여 명의 학생들을 구출한 것으로 알..